협의회 열어 회칙 개정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이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품질기준을 높이기 위해 참여업체 퇴출 기준을 마련한다.
쉬메릭협의회(회장 김근호 두하실업 대표)는 8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쉬메릭 기준에 미달할 경우 협의회 차원에서 참여업체의 퇴출을 결정할 수 있도록 회칙을 개정했다. 지금까지는 대구시만 쉬메릭 참여업체의 퇴출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22개 참여업체 중 쉬메릭 육성에 의지가 없는 업체들은 퇴출될 가능성이 높다.
품질검사방법도 강화키로 했다. 참여업체의 공장을 방문해 무작위로 제품을 골라 품질검사를 의뢰키로 한 것이다. 그동안 품질검사는 참여업체가 보내는 제품이나 매장에 진열돼 있는 제품을 국가공인검사소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중저가 브랜드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품질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성공한 브랜드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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