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전력증강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F15K 전투기 2차 도입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8일 F15K 2차 도입 사업에 따른 최초 도입기 3대가 대구 K2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F15K는 최대속도 마하 2에다 1천800㎞에 이르는 전투 반경과 3시간의 체공시간으로 한반도 전역에서 작전 수행이 가능한 기종이다. 10t을 초과하는 무장 능력을 갖췄고 야간이나 기상 상황이 좋지 못한 때에도 전투수행 능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전투기는 한국 공군의 F15K 41~43호기로 2012년 3월까지 8차례에 걸쳐 모두 21대가 추가 도입될 계획이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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