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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일 쑥을 캐러 산에 갔다 실종됐던(본지 9월 8일자 4면 보도) 김모(60·봉화 석포면) 씨가 수색 4일만인 8일 오후 1시쯤 숨진 채로 발견됐다.
봉화경찰서에 따르면 실종된 김 씨는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용인등봉 정상에서 석포 방면 70m 지점에서 발견됐으며 김 씨는 반듯이 누워 숨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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