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면세점 사업자가 '호텔신라'로 바뀐다.
대구경북의 유일한 면세점인 대구공항 면세점은 사업자 파라다이스가 2001년 9월부터 대구공항 2층 출국장에서 운영해 왔으나 파라다이스는 특허기간 갱신 신청 없이 철수 의사를 밝혔다. 파라다이스는 14일 '출국장 면세점 특허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대구공항의 해외여행객 감소와 연간 30억원에 이르는 임대료 부담 때문에 면세점 운영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입찰을 통해 새 운영자로 '호텔신라'를 선정했다.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도 관세청에 호텔신라의 면세점 특허 사전 승인을 요청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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