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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민주당 강성종 의원이 7일 구속됐다. 현역 국회의원이 회기 중 체포동의안이 통과돼 구속된 것은 1995년 민주당 박은태 전 의원 이후 15년 만이며 역대 9번째다.
검찰에 따르면 강 의원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신흥학원에서 교비와 국고보조금 78억여원을 빼돌려 정치자금이나 개인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