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다가 예초기에 다치거나 벌에 쏘이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5일 오후 4시 10분쯤 대구시 북구 무태조야동 함지산 중턱에서 벌초에 나섰던 K(51)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부인 B(48)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쯤 선친의 묘소 벌초를 위해 혼자 집을 나선 K씨가 예초기 없이 낫으로 장시간 땡볕에서 일하다 일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4, 5일 경북지역에서는 예초기와 벌에 의한 10여 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9시 40분쯤 경주시 양남면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박모(75) 씨 등 2명이 예초기에 의해 오른쪽 발목과 다리를 다쳤다. 이에 앞서 4일 오전 11시 30분쯤 군위군 의흥면에서는 박모(50) 씨가 예초기에 왼쪽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5일 오후 3시쯤 영주시 장수면에서는 벌초하던 이모(48) 씨가 벌에 쏘였으며, 4일 오후 6시 40분쯤 김천시 구성면에서는 최모(40) 씨가 벌에 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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