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LG 드림 페스티벌 열려

입력 2010-09-06 10:50:34

구미지역 5개 LG계열사(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실트론'루셈)로 구성된 LG경북협의회가 매년 여는 끼와 젊음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 '제10회 LG 드림 페스티벌'이 5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시민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그룹댄스, 가요제, 스타킹 대회 수상자들의 공연에 이어 개그맨 장동혁의 진행으로 손담비, 애프터스쿨, 씨엔블루, 엠블랙, DJ DOC, 정수라, 신효범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초청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구미시장애인협회 및 구미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대회 참가 선수 100여 명이 초청돼 의미를 더 했다.

LG경북협의회 이희국 회장(㈜실트론 사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LG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 이를 개발해 그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면 그보다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며 "전 시민들이 참가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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