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쏘나타 1%대 할부, 뉴SM5·SM7 가죽시트 패키지, GM 윈드톰
추석을 앞두고 국내 완성차와 수입차 업체 등 관련업계가 다양한 인센티브를 앞세워 판촉전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YF쏘나타 출시 1년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기존 정상할부 금리인 7.95%보다 대폭 낮은 1%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기간은 12, 24, 36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연말까지 현대카드M으로 현대·기아차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2%를 M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가령 2천만원을 현대카드M으로 결제할 경우 40만 포인트가 적립되는 식이다. 적립한 포인트는 할부금 상환이나 차량 정비, 주유, 외식, M포인트몰 등에서 바로 쓸 수 있다. 또 차량 구매시 포인트를 선지급받는 '세이브-오토' 서비스의 포인트를 10만M포인트까지 상환할 수 있다.
GM대우는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젠트라X, 토스카, 윈스톰을 구입하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료로 달아준다. 라세티 프리미어를 사면 내비게이션을 주고 윈스톰 구매 고객에게는 추석 귀성 여비 3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차는 뉴SM5와 SM7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마사지 기능 시트와 프리미엄 나파가죽시트 패키지를 무상제공한다. SM3와 SM5 고객에겐 선루프를 무상으로 달아주고 할부 원금에 따라 최장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쌍용차는 체어맨H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를 무상 장착해주기로 했다. 체어맨H와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은 50만원을 깎아주고, 로디우스를 사면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수입차 업체들도 적극적인 판매 공세에 나섰다. 혼다코리아는 어코드와 시빅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코드 고객은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과 내비게이션 장착 비용을 지원한다. CR-V와 시빅 구매 고객에게도 100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시빅 하이브리드 등록 고객은 3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한국도요타는 2011년형 렉서스 ES350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슈페리어 모델은 760만원 내린 5천990만원, 프리미엄 모델은 400만원 할인된 5천550만원에 판매한다. 한국닛산은 뉴 알티마 3.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4개월 무이자 할부나 등록세 5%를 지원한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이달 7일 시판되는 뉴페이톤을 사는 고객에게 모델별로 200만~300만원 상당의 페라가모 상품권을 선물로 준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300C 3.5 모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내고 12개월과 24개월 차에 차량 대금의 일부를 상환한 뒤 36개월 차에 잔금 30%를 완납하거나 남은 금액에 대한 리스 연장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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