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상공회의소의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정태일·㈜한국OSG 회장)가 3일 신공항 후보지인 밀양을 방문한다.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최영우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홍철 대구경북연구원 원장 등 고문과 특별위원회 위원 40명, 대구·경북·경남 3개 시·도 실무진 등 60여 명이 방문한다. 신공항 밀양 유치에 대한 실질적이고 폭넓은 이해를 얻고자 밀양신공항 후보지를 찾는 것이다.
밀양 신공항 후보지 방문에 앞서 방문단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경남발전연구연 도시지역연구실 마상열 연구위원으로부터 '동남권 신국제공항 입지여건'을 주제로 특강을 듣는다. 마 연구위원은 접근성, 공역·장애물, 항공수요, 공사비 등 밀양 하남과 가덕도 두 후보지별로 장·단점을 분석해 발표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해공항의 확장 검토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놓는다.
오후에는 엄용수 밀양시장이 후보지를 안내, 브리핑하며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신공항 밀양 유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결의를 다진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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