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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31일 일곱 식구가 뿔뿔이 흩어져 생활하고 있는 이미영(가명·10·초교 4년) 양 가족에게 성금 1천698만2천원을 전달했습니다. 미영 양의 아버지 이정수(가명·47) 씨는 "함께 살 집과 아내 병원비 등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식구끼리 합심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겠다"고 전해왔습니다.
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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