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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곡고, 상원고, 동부공고, 월배중 등 4개 학교 학생'학부모로 구성된 '자녀와 함께 봉사하는 글로벌 여성봉사단'은 22일 북구 노곡동 침수 지역을 찾아가 컵라면 100박스와 수건 10박스를 기증하고, 집 청소를 돕는 등 수해 피해 주민들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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