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 센츄리온/피라냐

입력 2010-08-26 07:47:02

센츄리온
센츄리온
피라냐
피라냐

센츄리온

감독:닐 마샬

출연:마이클 패스벤더, 도미닉 웨스트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로마 제9군단의 이야기를 그린 서사 스릴러. 로마의 제9군단은 실존했던 부대로 최강의 전투력을 지녔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전투 중 그 존재가 갑자기 사라져 지금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감독은 누구나 알고 싶어하는 이 진실에 영국 켈트족 일파인 픽트족을 끌어들였다. 로마 제9군단은 어느 누구에게도 정복당해 본 적이 없던 난공불락 픽트족과의 20년 전투 중 대패하고 그를 이끌던 장군 비릴루스는 픽트족에게 인질로 생포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로마 최후의 전사들은 검투사 출신의 퀸투스를 따라 장군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적진으로 뛰어든다. 그러나 구출은 실패하고 로마군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는 픽트족 최고의 여전사 에테인이 그들을 뒤쫓는다. 러닝타임 97분.

피라냐

감독:알렉상드르 아자

출연:엘리자베스 슈, 크리스토퍼 로이드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잔혹과 섹시코드가 버무려진 괴물 공포영화. 평화로운 빅토리아 호수에서 낚시를 즐기던 한 노인이 수천 마리 피라냐떼의 습격을 받는다. 수중생물 전문가 굿맨(크리스토퍼 로이드)과 함께 사건을 조사하던 보안관 줄리(엘리자베스 슈)는 식인 물고기의 정체가 200만 년 전에 사라진 피라냐임을 알고 경악한다. 물 위에서 요염한 댄스파티를 즐기다 피라냐떼의 공격을 받고 처절하게 살육당하는 수백명의 청춘남녀를 구하던 줄리는 큰아들 제이크(스티브 R. 맥퀸)와 어린 두 남매가 위험에 처했다는 연락을 받는다. 쇠줄에 몸통을 얻어맞은 여인의 상반이 두 동강나고, 자신들이 살기 위해 다른 희생자의 시신을 피라냐떼에게 먹이로 던져주는 등 끔찍한 장면도 많다. 러닝타임 9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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