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노래…끼 넘치는 청소년들 구미로 모이세요"

입력 2010-08-24 10:40:48

제10회 LG 드림 페스티벌 28일 팡파르

▲지난해 제9회 대회때 그룹댄스 경연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광주의
▲지난해 제9회 대회때 그룹댄스 경연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광주의 '팝온더 베이직'의 공연 모습. LG 제공

끼와 젊음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 '제10회 LG 드림 페스티벌'이 이달28, 29일(예심)과 다음달 5일 오후 5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구미지역 5개 LG계열사(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실트론'루셈)로 구성된 LG경북협의회가 매년 여는 것으로 연예인 등용문으로 소문났으며 매년 1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마당으로 자리매김했다.

청소년가요제 및 그룹댄스 경연을 비롯해 구미시민 스타킹 대회가 열리며 부문별로 대상 2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70만원, 장려 및 인기상 각 50만원의 시상금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TV와 냉장고, 세탁기, 모니터, 휴대전화 등 푸짐한 상품을 내걸었다.

드림 페스티벌 예심은 28일 오전 9시 구미 사곡동 민방위교육장에서 치러지며 춤과 노래에 자신 있는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미시민 스타킹 대회예심은 29일 오전 9시 사곡동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리며 기존 TV프로그램 '스타킹'처럼 남다른 재주와 재능을 가진 구미시민이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5일 열리는 본선대회에는 인기가수 손담비, DJ DOC, 애프터스쿨, 씨엔블루, 엠블랙, 포미닛, 아이유, 박현빈, 정수라, 신효범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은 "청소년과 구미시민들이 LG와 함께하는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하면서 참여 열기와 품격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랐다. 문의 LG경북협의회 홈페이지(www.lgkc.co.kr), 054)468-6900.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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