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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영양고추아가씨 전국선발대회'에서 소근희(22·한남대 독일어문학과) 씨가 진으로 선발됐다.
소 씨는 2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린 제15회 영양고추아가씨 전국선발대회에서 빼어난 미모와 재치있는 말솜씨를 자랑해 진으로 뽑혔다. 고추아가씨 선은 홍수정(24·중앙대 대학원 신방과) 씨가, 미는 박아람(21·중부대 연영과) 씨가 선발됐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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