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정원 절반 선발, 글로벌 인재는 2배수

입력 2010-08-24 07:32:13

전체 입학 정원(4천897명)의 절반이 넘는 2천610명(53.3%)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2천301명), 특기자(99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63명), 취업자(46) 등이다.

입학사정관제를 통해서는 100명(글로컬인재전형 50명, 기회균형전형 50명)을 선발한다.

글로컬인재전형의 경우 고교장 추천인원이 지난해 2명에서 3명으로 확대됐고 1단계에서 서류전형 100%로 예비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 40%, 면접 6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원 외인 기회균형전형은 서류 40%, 면접 60%로 일괄 사정한다.

신설 학과로는 군사학과(모집정원 40명)와 모바일영상디자인학과(30명)가 있다. 또 조형대학은 디자인미술대학, 생물학과는 생명과학과, 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는 화학공학부, 원예학과는 원예생명과학과로 모집 단위 명칭이 변경됐다.

특히 일반학생전형, 글로컬인재전형, 전문계고교졸업자전형에서는 단계 사정이 실시된다.

일반학생전형과 전문계고교졸업자전형은 학생부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300%를, 글로컬인재전형은 서류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200%를 선발해 10월 5일 1단계 예비 선발자로 발표한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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