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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흥 ㈜미래티엔씨 대표가 23일 한나라당 대구시당 신임 대변인으로 내정됐다. 한나라당 대구시당 홍보부장을 지낸 전 대표는 지난 대선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 대구시 선대위 대변인을 맡았고, 6·2지방선거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선대위 대변인을 맡았다. 이 때문에 전 대표는 범친이계로 분류됐지만 유 위원장은 "주변에서 추천도 많이 했고, 계파가 아닌 능력을 보고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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