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무빙 2010' 세 번째 전시가 소헌컨템포러리에서 27일까지 열린다.
이기연은 어린 시절 자신이 살았던 동네의 '상점'에 주목한다. 25년간 작가가 살던 동네는 큰 시장 근처였기 때문에 상점이 많았다. 작가의 정서에는 당시의 상점과 여기에서 팔던 열매, 약초 등의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아있다. 그래서 작가는 '상점'을 배경으로 자신이 꿈꾸는 세계를 풀어놓는다. 상점은 각종 열매가 넘쳐나는 상상력의 공간이 되기도 하고 형형색색의 소품들이 떠다니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작가 특유의 상상력을 동화적으로 풀어놓는다. 053)253-0621.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