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해외에 직접 송금할 수 있는 '이종통화 송금서비스'의 통화의 종류를 26개로 대폭 확대했다.
새로 포함된 해외 통화는 인도네시아 루피아(IDR)와 베트남 동(VND), 스리랑카 루피(LKR), 필리핀 페소(PHP), 캄보디아 리엘(KHR), 파키스탄 루피(PKR), 인디아 루피(INR), 몽골 투그릭(MNT) 등 8개다. 이 송금서비스는 송금 시점에 바로 현지국가 통화로 송금금액이 확정돼 환전 절차를 줄일 수 있다. 가령 인도네시아 근로자가 본국에 송금할 경우 기존에는 달러로 환전한 뒤 송금을 하고, 현지에서 달러를 현지 화폐인 루피아로 바꿔야했지만 이제는 한국에서 원화를 바로 루피아로 환전해 보낼 수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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