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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산악회 지홍석 대표가 '쥐다래나무' 로 '수필과 비평' 108호 신인상을 수상했다. 경북 영천 출신인 지 씨는 영남대 평생교육원 수필창작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구미수필 회원이다. 이번 등단은 2008년 '문학세계' 신인상 수상 이후 두 번째 등단이다.
심사진은 "이혼이 보편화 된 요즘에 자식을 보호하려는 강한 모성애를 쥐다래나무에 덧입혀 잘 형상화 했다"고 평가했다.
한상갑기자 arira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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