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구(75) 신임 경주통합발전협의회장은 "젊은 향토인 발굴을 통해 경주통합발전협의회를 업그레이드 하고 회원 상호간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임 회장은 50여 년 동안 경주한약방을 경영하며, 대통령 선거인단과 경북도의원을 지냈다. 또 기독실업인 회장과 YMCA이사장, 경주기독교 연합회장, 뉴라이트연합 경주상임대표, 자유총연맹회장직을 역임했다.
임 회장은 "적지 않은 나이지만 지역을 위해 할 일은 분명히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회장직을 수락했다"며 "앞으로 시민화합과 지역현안 사업, 주민복지 증진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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