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대신 나이프로 점을 찍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손호출의 개인전이 14일까지 갤러리228에서 열린다. 나이프 끝으로 수백, 수천 번 점을 찍어 작품을 완성하는 작가는 주로 작가 내면의 풍경을 그린다.
일관된 크기의 점을 찍어 빛이 곳곳에 스며듦으로써 독특한 색감을 이룬다. 점으로만 그림을 완성하기 때문에 10호 크기 작품을 위해 열흘 이상 작업해야 할 만큼 작가의 노력이 숨어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들의 대화'를 주제로 한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053)428-0228.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