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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한철 대구지방경찰청장은 3일 수성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을 찾아 지난달 말 유흥비 마련을 위해 강도를 저지른 피의자와 성폭행 피의자를 잇따라 검거한 김재달 경감 등 유공 경찰관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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