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매인 최 트리오와 함께 하는 '러브 앤 쉐어'(Love & Share) 자선 음악회가 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대구 출신인 최 트리오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중앙음악학교를 다녔다. 이들이 러시아로 떠난 것은 최다은(바이올린), 최다솔(첼로), 최다윤(피아노) 세 자매가 각각 11살, 8살, 6살 때의 일이다. 이들은 2006년부터 3년 연속으로 독일 청소년 연방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해 주목 받았다. 지금은 독일 뤼벡 음대, 뒤셀도르프 음대, 하이델베르크 음대에 재학중이며 최다은은 뤼벡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최다솔은 뒤셀도르프대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연주회는 이들의 독일 연방 콩쿠르 1위 3년 연속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080)009-7942.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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