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훨훨" 마음챙김명상 본격적인 대중강의 시대 열다

스트레스감소 마음챙김명상 국내 도입한 장현갑 박사가 지도, 매일신문 매일

"마음챙김으로 심신을 건강하게"

마음하나 잘 챙기면 심신이 건강하다.

마음하나 다스리지 못해서 괴로움을 겪는다.

동전의 양면과 같은 이말이 지닌 양면성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이 많다.

마음챙김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들이 느는 추세에 발맞추어 매일신문 매일창업센터가 국내에 마음챙김명상을 도입한 장현갑 영남대 명예교수(한국명상치유학회 명예회장)를 초청, 마음챙김 강좌를 본격화한다.

마음챙김명상은 메사추세츠대 의료원의 존 카밧진 박사가 구조화하여 일반인도 전문가의 지도 하에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동산병원 암병동에서도 마음챙김명상을 환자치료에 도입하기 위해서 교수진과 간호사 영양담당관계자등이 마음챙김명상수련을 하고 있다.

◆ 마음챙김명상과 스트레스 감소

사랑'행복'만족'지혜 같은 긍정적 마음이 명상을 통해 개발될 수 있을까? 마음챙김명상을 체계화한 카밧진 박사는 마음챙김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하는 '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을 개발하였다. 'MBSR'은 마음챙김으로 스트레스성 만성통증'불안'우울'수면장애 등을 경감시키고, 심신건강을 증진시키는 도구이다. 이미 의학적 검증이 끝나 뉴욕에 있는 세계 최고 암치료 센터 '슬로언 캐터링 암센터'에서는 암으로 입원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마음챙김명상을 시킨다. 마음챙김명상 이후 환자들은 통증이 완화되고, 혈압과 심장박동률이 낮아졌으며 불안과 우울이 개선되고 인지기능이 좋아졌다. 이 프로그램을 관찰했던 하버드의대 맬럴박사는 마음챙김명상이야말로 건강을 위한 강력한 치료도구라고 언급했다.

◆건선 치료에 활용된 마음챙김명상

21세기 들어서 마음챙김명상'초월명상'태극권과 같은 운동명상'선불교명상'이완반응 등 많은 의료명상들이 활용되지만 가장 주목받는 명상법은 바로 마음챙김명상이다. 미국의 경우 마음챙김명상 참가자들은 의료보험 비용을 돌려받는다.

카밧진 박사는 건선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전형적인 의학치료인 자외선 치료만 받게 한 일반집단과 자외선 치료를 받으면서 마음챙김명상을 동시에 하도록 한 명상집단으로 나누었다. 두 집단 모두 똑같은 자외선 치료를 12주 받았는데, 치료를 끝낼 무렵 마음챙김명상 집단의 피부는 비명상집단의 피부에 비해 훨씬 빨리 깨끗하게 치료되었다. 마음챙김명상을 한 집단 13명 가운데 10명이 깨끗한 피부가 되었지만, 비명상집단의 환자는 10명 가운데 2명만 깨끗해졌다.

◆동산병원 암센터에서도 도입 준비

동산병원 박정숙 교수와 암센터 관계자 9명은 현재 마음챙김명상 8주 과정을 하고 있다. 박 교수는 "MBSR은 조직화돼 있어 그대로 따라하면 될 정도로 쉽고 또한 효과가 있어서 동산병원 암센터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우선 자궁경부암 환자들에게 먼저 도입하고 추후 유방암'간암'위암 환자에게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의 동산병원 외에 서울 아담병원이 이미 마음챙김명상을 도입했다. 앞으로 각 병원 암센터에서는 암환자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각종 의료명상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매일신문사 마음챙김명상 강좌 안내

일반인반 : 9월 3일 오후 3시~6시(36만원)

직장인반 : 9월 3일 오후 7시~10시(48만원)

CEO 힐링소사이어티 클럽 : 10월중 (100만원)

수강에 필요한 도구는 매일신문사에서 일체 준비

문의 매일신문사 053-255-5001

입금 대구은행 069-12-001433 매일신문

최미화 뉴미디어본부장 magohalmi@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