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왼손 투수 차우찬과 내야수 신명철이 대구 기자단이 선정한 7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차우찬은 7월 6경기(선발 4차례)에서 3승(평균자책점 1.42) 2홀드로 무결점 활약을 펼쳤다. 18일 LG전에서는 2006년 데뷔 이후 첫 완봉승을 거두며 2005년 4월 2일 이후 5년 3개월여 만에 팀에 완봉승을 안겼다. 11일 넥센전에서는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7.2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신명철은 7월 21경기에서 27안타 11타점으로 돋보인 활약을 펼쳤다. 팀내 최고 타율(0.409)을 기록한 신명철은 내야 수비에서도 그물망 솜씨를 뽐내며 삼성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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