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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이재혁이 29일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마지막날 대학부 개인전 장사급에서 우승했다.
영남대 김상현과 최원진은 용장급 결승에서 맞붙어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가졌다. 영남대 이광석은 청장급에서, 정인규는 용사급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한편 단체전 결승에서는 경남대가 전주대를 4대2로 누르고 우승했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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