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
출연:김수로, 황정음, 윤시윤, 지연
감독:유선동
등급:15세 관람가
지난 2008년 '고사:피의 중간고사'의 속편. 명문 사립 우성고등학교는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 전교 1등부터 30등까지 생활관 특별 수업을 받게 된다. 전교 1등이자 우성고 최고의 엄친딸 지윤, 고교 야구선수 킹카 관우, 내성적이고 말이 없는 세희 등 엘리트 학생 30명이 외출이 금지된 채 학교에 남는다. 첫 날의 수업이 끝난 밤 자정. 갑자기, 조용한 독서실에서 찢어질 듯한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그 순간 천장에서 온 몸이 묶인 채 끔찍하게 살해된 시체가 떨어진다. 아비규환의 상태에 빠진 아이들이 학교를 빠져 나가보려고 하지만 이미 밖으로 통하는 모든 문은 잠겨진 상태. 그리고 교내 스피커를 통해서 들려오는 목소리.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 모두가 죽는다. 사전 단서는 없다. 누군가는 먼저, 죽어야 한다. 상영 시간 84분.
◆ 오션스
감독:자크 페렝, 자크 클로드
목소리 출연:정보석, 진지희, 배한성
등급:전체 관람가
지구의 오대양을 그린 프랑스산 자연 다큐멘터리. 5천만유로의 제작비로 완성된 이 영화는 지구 표면의 4분의 3분을 차지하고 있는 바다를 주제로, 그 밑에 숨 쉬고 있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그려나간다. 연출은 다큐멘터리 '위대한 비상'을 감독했던 자크 페렝, 자크 클로드가 다시 한 번 공동으로 맡았다. 2009년 도쿄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 영화는 올해 '지구의 날'인 4월 22일 미국에서 개봉돼 호평을 받았다. 북미 1천206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 동안 606만달러의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8위에 랭크됐다. 한국판에서는 정보석이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미국판에서는 피어스 브로스넌, 일본판은 미야자와 리에가 각각 담당했다. 상영 시간 8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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