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안전하고 편리한 휴가를 위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마련했다.
대구은행은 장기여행으로 집을 비워야하는 고객들을 위해 '하계 휴가 대여금고 무료 이용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귀금속과 유가증권, 현금 등 귀중품을 대구은행의 금고에 보관해 빈집털이 피해를 미리 막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다음달 말까지 본점 영업부를 비롯해 대여금고가 설치된 33개 영업점의 대여금고 3천700여 개를 이용할 수 있다. 대여금고를 이용하려면 신분증과 도장을 갖고 해당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와 해수욕장에는 '해변은행'을 설치해 간단한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 다음달 15일까지 경북 문경 진남휴게소와 칠포해수욕장 등 2곳에 이동점포인 '대구은행 해변은행'이 설치된다. 각종 입·출금과 송금, 공과금 납부 등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고 금리우대, 사은품 증정, 무료사진촬영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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