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분야 21개팀 출전…'치매환자 특성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안' 큰
경산시보건소 소속 조영애(사진 중간) 간호사가 22, 23일 구미 금오산관광호텔에서 열린 '2010년도 보건교육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상북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 교수, 보건관련 대학 교수, 보건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개 분야 21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조 간호사는 '아름다운 동행'(치매환자의 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 및 대처 방안)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간호직 7급인 조 간호사는 "'치매환자의 행동 특성을 잘 이해해야 대처방안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충분히 습득, 환자를 잘 돌볼 수 있다'는 실제 환자를 돌보는 데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학습목표와 적절한 동영상 사례를 제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보건교육 경연대회'는 보건교육의 기법 및 자료 개발에 대한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보건교육 전문인력 양성과 건강 환경조성 및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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