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가흥 교차로 확장·포장…한정교-적서농공단지 도로개설
영주 시가지 주요교통 지도가 바뀐다.
시는 최근 주요관문도로인 영주교~가흥 교차로(사진1), 도로확장·포장공사와 한정교~적서농공단지(사진2) 도로개설공사를 준공, 개통했다.
이번에 준공된 영주교~가흥교차로 도로개설공사는 시가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길이 900m, 폭 30m의 규모로 조성했고, 한정교~적서농공단지 도로개설공사는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길이 984m, 폭 12m규모로 조성했다.
영주교~가흥교차로 구간은 풍기와 봉현, 안정 방면에서 가흥교차로를 이용, 시가지로 진입하는 차량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돼 시가지 교통 분산 효과 및 주행거리 단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한정교~적서농공단지 구간은 휴천농공단지에서 영주IC를 이용하는 물류수송차량의 원활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되며 적서, 휴천농공단지(노벨리스코리아, KT&G) 근무자들의 출퇴근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개통된 도로를 이용, 서천교~제1가흥교~제2가흥교~한정교~한정공원~적서교~서천생태하천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 박정락 도시개발 담당자는 "지역의 관문이자 가흥동 토지구획정리지구와 연결되는 이 도로가 신시가지 개발촉진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며 "도로 주변에 조경사업을 추진,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