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브람스의 행복과 정열 '현악 6중주 1번 중 2악장'
수성아트피아가 올 2월부터 12월까지 샐러리맨들의 급여일에 맞춰 한 달에 한 번 오후 8시에 공연을 갖고 있다. 이름하여 '샐러리데이 콘서트'. 2월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쇼팽과 우리가락 등을 거쳐 7월의 레퍼토리는 바이올린의 근대적인 주법과 작곡법을 정착시킨 아르칸젤로 코렐리의 곡 가운데 가장 유명한 바이올린 소나타 12번 '라 폴라'(La Follia)와 26세의 청년 브람스의 행복과 정열이 묻어있다는 평가를 받는 현악 6중주 1번 중 2악장이다. 지휘자가 직접 해설하는 '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음악회는 클래식의 문외한이라도 즐겁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렵고, 따분하다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려주는데 일조할 것이다. 전석 2만원. 공연이 끝난 후 전월 공연내용을 담은 CD를 증정한다. 053)666-3300.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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