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수(54) 신임 대구본부세관장은 2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활동 강화, FTA발효에 대비한 선제 대응체제 확립, G-20 정상회의의 안전 개최 지원, 불법먹을거리·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 및 유통 단속 강화로 안전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경북 상주 출신인 여 세관장은 배재고와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7급 공채로 임용된 이후 관세청 감사관실·통관국, 인천공항세관 감사담당관, 평택세관장, 서울세관 조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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