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성희롱 발언으로 한나라당에서 제명된 강용석 의원이 같은당 나경원 의원과 민주당 전현희 의원을 두고 한 발언이 공개 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는 강용석 의원의 발언 당시 함께 있었던 학생들의 말을 인용해 강 의원이 전현희 의원을 두고 "60대 이상 의원들이 밥 한번 먹고 싶어 줄을 설 정도"라고 말하며 "한나라당보다 민주당 여성의원의 외모가 낫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 의원은 같은 당 나경원 의원에 대해 "얼굴은예쁘지만 키가 작아 볼품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편 강 의원의 발언에 대해 나경원 의원은 "강 의원 사건은 할 말이 없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윤리위 결정을 보면 한나라당의 변화된 모습을 국민들이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며 강 의원의 제명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