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KT가 지역 사랑과 사회 공헌을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농협 대구본부(본부장 권중동)와 KT 대구마케팅단(단장 박인규)은 16일 농협 대구본부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열고 통신, 금융, 유통, 사회공헌 등 4개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우선 모바일카드가 가능한 제휴카드를 출시하고 내년까지 농협 영업점마다 '쿡앤쇼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농협 하나로마트에 KT 마케팅 매장을 입점하고 KT 모바일상품권인 '기프티쇼'에서 농협 농산물상품을 서비스한다는 것.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학습 지원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도 확대할 계획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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