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병원은 모유수유 사진전 열어
경상북도 간호사회(회장 박성순)와 경북도는 8월 26일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 제3회 경북대회'를 연다. 모유를 먹고 자란 생후 4, 5, 6개월의 건강한 경북지역 아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1월 27일부터 4월 26일 사이에 태어난 아기로서 개월별로 33명씩 접수한다. 참가신청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한다. 경북도간호사회 홈페이지(www.gbanurse.or.kr)에서 '인터넷 접수'를 한 뒤 8월 6일까지 추천서, 아기 기록지, 모유수유 의식조사서 등의 구비서류를 우편접수(701-825 대구시 동구 신천동 141-1 경북간호사회)하면 된다. 필요한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접수 시 반드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북인 아기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증 및 기념품을 나눠주며, 으뜸상 1명은 70만원 장학증서, 버금상은 50만원, 대한간호협회장상은 30만원 상당의 금메달을 증정한다. 이 밖에 보람상 3명, 희망상 9명, 사랑상 15명에게도 장학증서를 준다. 문의 053)743-2721.
한편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은 이달 23일까지 동대구역(2번 출구)에서 제4회 모유수유 사진전을 개최한다.
박경동 효성병원장은 "이번 공모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뿐 아니라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사진전을 비롯해 모유수유 및 출산율 높이기에 앞장서는 효성병원은 지역 산부인과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 시범기관'에 연속 지정됐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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