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9일 지방경찰청 성폭력 특별 수사대 사무실에서 '성폭력 특별 수사대' 현판식을 가졌다.
성폭력 특별 수사대는 경찰청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 뒤 신설한 것으로 성폭력과 여성·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수사업무를 해 온 '원스톱 기동수사대'에 지방청 광역수사대원 등 전문 수사요원을 보강해 광역수사대장의 총괄 지휘 하에 경감을 특별 수사대장으로, 2개팀 총 11명으로 운영된다.
성폭력 특별 수사대는 연쇄 성폭력 사건, 피해자가 다수인 성폭력 사건,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주요 성폭력 사건 등을 우선 처리할 방침이다. 경북경찰청 한 관계자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개월 동안 '성폭력 특별 수사대 일제 활동기간'을 운영한다"면서 "아동 성폭력 범죄 등 중점 단속대상에 대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