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인터넷 과다 사용으로 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인터넷 중독 기숙형 치료학교 '2010 인터넷 Rescue(레스큐) 스쿨'을 운영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주관하고 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16일부터 27일까지 앞산 대구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11박 12일간의 집중 캠프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집중력 부족, 분노 등 충동성향 조절을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의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 임상심리전문가의 심리상태 진단 및 평가, 수련활동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활동들이 진행된다. 캠프를 마친 후에도 개인별로 상담전문가와 연결해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3일까지며 참가비는 10만원. 053)659-6242.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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