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7일 임시회를 열고 제6대 전반기 의장에 이상구(56·3선) 의원을, 부의장에 이칠구(50·2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 의장은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해 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포항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의회 의장에는 오연택(46) 의원, 부의장에 배낙호(51)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운영위원장 이우청, 자치행정위원장 육광수, 산업건설위원장 김병철 의원 등이 뽑혔다.
◆성주군의회 의장에는 배명호(48) 의원이, 부의장에 도정태(56)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배 의장은 "군민의 작은 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고 군민과 함께하는 주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의회 의장에는 재선의 김재구(61) 의원이, 부의장에는 초선의 이달호(52)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 의장은 "항상 열린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며, 집행부 견제는 물론 합리적 대안 제시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의회는 의장에 김일헌(52) 의원, 부의장에 이만우(60)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 의장은 "의회가 화합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집행부와의 관계는 협조와 견제·감시 기능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의회는 의장에 박기조(49) 의원, 부의장에 이강석(49)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박 의장은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앞서가는 영덕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군의회 의장에 박우근 의원, 부의장에 김성만 의원이 뽑혔으며, 복지행정위원장 허홍구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문을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박 의장은 합천 삼가 출신의 2선 의원으로 제5대 합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성주 고령·최재수기자 김천·김성우기자 포항·강병서기자 경주·이채수기자 영덕·박진홍기자 합천·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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