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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5일 '신경섬유종증'을 앓고 있어 왼쪽 눈이 푹 꺼져버린 곽병혁(16·본지 6월 23일자 8면 보도) 군에게 1천545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은 지난주 명단에서 누락된 '한영한마음아동병원 30만원'의 성금이 더해졌습니다. 병혁이는 "저를 도와주신 독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제가 빨리 낫는 게 이 빚을 갚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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