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도약 일등농촌을 민선 5기 시정목표로 정한 문경시가 내년도 예산확보 목표액을 5천억원으로 잡고 연말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문경시는 5일 신현국 시장과 각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중앙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사진)를 열어 중앙과 경북도 예산확보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문경시는 3대문화권사업인 녹색문화상생벨트사업에 필요한 국비 21억원, 문경철로관광자원화사업을 위한 20억원, 단산터널 개설사업비 73억원, 무운터널개설 사업비 60억원 등 930억원의 국비지원 예산확보 대상사업을 확정했다. 또 내년도 추가 국비지원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적극적인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시장은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 최대한 정부예산을 많이 확보하겠다"며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득력 있는 자료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