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호 서안동농협 조합장은 3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농협창립 제49주년 및 통합 제10주년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서안동농협은 그동안 조합장을 비롯해 전 직원들이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신념으로 농업인 조합원 및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와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왔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최고 규모의 고추 공판장을 개장, 운영해 오면서 공판장 중심의 고추 유통체계를 확립하는 등 읍'면지역 농협으로서는 처음으로 경제사업 1천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예수금 2천억원을 달성했으며 직원들의 직무능력 함양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농업인 및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주력해 지역 농업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971년 설립된 서안동농협은 상호금융 2천억원, 경제사업 1천61억원을 달성했으며 본점 및 지점 5곳, 농산물 공판장, 풍산김치공장, 미곡종합처리장, 영농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문호 조합장은 "면단위 지역에 자리한 서안동 농협은 다양한 농업인 조합원들의 권익과 소득증대를 위한 경제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한 실익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 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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