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신한금융투자 대구지점장
미 증시 급락과 스페인 지방정부의 신용등급 강등 등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연기금의 추가매수를 기대하고 연중 최저를 기록한 다우지수의 움직임 등을 살피면서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급 개선과 아시아 시장의 반등 등을 염두에 두고 개별주 위주로 단기 대응하는 게 유리하다. 하락 시에는 운수장비, 전기전자, 휴대폰 등 테마 형성 가능성이 있는 종목군에 무게를 두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진해근 동양종금증권 대구지점장
단기적으로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중국과 미국의 경기모멘텀 약화가 추가적인 국내 증시의 조정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김형진 현대증권 대구지점장
중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충분히 반영됐고 중국의 추가 하락이 제한적이라는 점, 수급상 연기금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하락시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