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7일까지 제15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 평등에 대한 시민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여성주간은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가족·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다함께 만들어 나가요,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지역 여성단체들이 참여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남성희)가 주관하는 제15회 여성주간기념식은 2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녹색 생활실천단 51개 참가단체와 대구여성단체협의회, 대구여성단체연합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제7회 대구시 목련상 수상자와 제3회 양성평등실천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한다. 목련상 수상자는 우청자(한중여성교류협회 대구시지회장) 씨와 배근희(대구세계차문화축제위원장) 씨가, 양성평등실천 우수기업에는 정희수(동방섬유 대표)·김지미(㈜시마 대표) 씨가 수상한다.
부대 행사로 대구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대구여협에서 운영하는 '아네모네 나눔터'임시 부스를 마련, 물품 기증을 받는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직업훈련프로그램 소개 등 여성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사)대구여성회 인권센터는 여성주간 맞이 성구매 없는 세상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7일 오후 3시 30분 동성로 일대에서 벌인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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