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가 중국 5개 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 체결에 나서는 등 중국지역 대학들과의 학술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희재 총장 등 안동대 방문단은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국 길림성 연길시 연대과학기술대, 요녕성 장춘시 동북사범대, 흑룡강성 하얼빈시 하얼빈이공대와 흑룡강동방대, 절강성 항주시 절강이공대 등 5개 대학을 찾아 학술교류 협정 체결에 나섰다.
이 총장은 29일 연대과학기술대와의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이 대학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으며, 이를 통해 안동대의 발전상을 알리고 중국지역으로의 진출에 관한 안동대 추진계획을 각국에서 참석한 학자들에게 전달했다.
연대과학기술대는 지난 2008년 9월 안동대와 학술교류를 위한 기본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날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를 위한 추가협정을 체결했다.
안동대 관계자는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지금까지 교류 실적이 없었던 동북지역의 흑룡강성과 상해 인근 절강성의 3개 중점대와 교류협정을 신규 체결하는 등 중국 전역으로의 학술교류 및 학생교류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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