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캐나다 등지를 방문해 상당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경상북도가 29일 밝혔다.
공 부지사는 캐나다 앨버타주 애드먼턴시에서 앨버타주 관계자와 마틴 샬롬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상공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투자설명회'를 개최, 부동산개발업체·유통업체 등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또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 정부청사에서 존 텍 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간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미국 메릴랜드 지역을 방문해 한 복제제약업체와 4천만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 이 업체가 오는 8월 경북을 방문해 공장 착공 등 투자를 위한 실무 협의를 가지도록 했다.
공 부지사는 "경북투자유치단과 함께 한 이번 북미지역 방문을 통해 큰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 민선 5기 20조 투자유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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