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델픽위원회(IDC)는 28일 대한민국 동부민요와 박수관 명창을 델픽세계무형문화재(Delphic World Intang-ible Cultural Heritage)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는 IDC(International Delphic Council)는 맥이 끊어질 위기에 처했거나 원형이 변질되어가는 세계의 무형문화유산과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델픽세계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있다.
IDC는 "동부민요가 맥이 끊길 위기에 처했던 한국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백두대간의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한 함경도, 강원도, 경상도에서 불리워지던 소리로서 호방하면서도 민초들의 애환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수관 명창은 프랑스 IRMA세계전통음악가 인명사전에 한국인 최초 등재와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대구예술대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다.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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