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한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대구체고 구교성(사진)과 이푸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교성은 26일 경기 포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64㎏급 결승에서 서울체고 임성환에게 2회 기권승을 거둬 우승했다. 이푸름은 57㎏급 결승에서 경기체고 박선수를 2회 KO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대구체고는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김해진 54㎏급·허수민 57㎏급·박성대 75㎏급)로 고등부 종합 2위를 차지했고, 구교성은 고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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