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이 6·25전쟁 60주년을 맞은 25일 부산의 UN기념공원에서 'UN 전몰용사 추모제'를 개최했다.
앞서 자유총연맹은 8일부터 사흘간 인천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및 아태자유민주연맹(APLFD) 연차총회를 열고 천안함 사태에 대한 대북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이달 15일에는 연맹 창립 56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과 더불어 '국민안보의식 강화 결의대회'를 갖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박창달 자유총연맹 회장이 '안보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열린 세계 및 아태자유민주연맹 연차총회에는 70여개 회원국이 참여해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안보 외교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회장은 "자유총연맹은 시대적 요구를 받아들여 대국민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앞장서고, 더불어 국가 정책 실현에 든든한 지원자가 됨으로써 대한민국이 21세기 세계 중심 국가로 가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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