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의성투어, 의성마늘 직접 캤어요

입력 2010-06-23 07:19:06

의성투어에 참가한 한 가족이 토종의성마늘을 수확한 뒤 즐거워하고 있다.
의성투어에 참가한 한 가족이 토종의성마늘을 수확한 뒤 즐거워하고 있다.

의성군과 ㈜롯데햄이 공동으로 마련한 '의성마늘햄 먹고 1박 2일 의성투어'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30가구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의성군 일원에서 열렸다.

12, 13일 1차 투어에 이어 이번 2차 의성투어에 참가한 수도권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의성 금성면 수정리에서 '토종의성마늘' 수확 체험에 이어 의성산운생태공원 견학, 게르마늄온천으로 유명한 의성탑산온천에서 온천욕, 금봉자연휴양림 산림욕 등을 즐기며 의성의 녹색 농촌을 체험했다.

이번 의성투어에 참가한 수도권 30가구는 ㈜롯데햄이 2개월간 롯데시네마 전국 52개 상영관과 서울 지역철 7개 역사내 스크린도어, 롯데마트 55개점내에 PDP, 의성마늘햄 제품에 스티커 광고 등의 홍보 마케팅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의성군은 이번 의성투어 참가자들에게 자신들이 수확한 토종 의성마늘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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