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터키인들의 특별한 학교 교육

입력 2010-06-21 14:03:34

EBS '세계의 교육 현장' 22~25일 0시

EBS '세계의 교육 현장-터키' 편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연속으로 자정에 방송된다. 터키는 전체 인구의 99%가 이슬람 신자인 대표적 무슬림 국가. 하지만 1923년 무스타파 케말 대통령의 정치·종교 분리 선언 후 현재는 이슬람과 탈이슬람 현상이 함께 존재한다. EBS '세계의 교육 현장'에서는 이런 터키가 교육 강국으로 성장하게 된 비결과 터키 특유의 요리, 전통문화예술 교육현장을 소개한다.

1편 '터키의 여학생'에서는 정통 무슬림임을 자랑스러워하며 철저한 금욕과 신앙생활을 중시하는 이맘 하팁 종교학교 여학생들과 금녀의 영역인 축구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는 축구부 여학생들을 만나본다. 2편 '세계 3대 요리의 명성을 잇는다. 변화하는 터키의 요리 교육'에서는 터키 전통 요리사들을 만나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고된 훈련과정과 요리에 대한 그들의 자부심을 들어본다. 베이켄트 요리학교를 찾아 터키 요리의 세계화를 꿈꾸는 예비 요리사들을 만나본다. 3편 '작지만 강하다! 터키 최초의 사립대학 '빌켄트'(Bilkent)에서는 터키 최초의 사립대학인 빌켄트 대학을 방문한다.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터키 최고의 명문대로 꼽히는 이 학교의 경쟁력에 대해 살펴본다.

터키 하면 단연 떠오르는 것은 벨리댄스와 다양한 문양과 빛깔 때문에 세계 최고로 꼽히는 터키 양탄자, 그리고 세계의 많은 여성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터키석이다.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터키의 전통문화 예술은 어떤 식으로 이어져가고 있는지 4편 '세계 최고의 명성과 가치! 터키의 전통문화 교육'에서 함께 만나본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최신 기사